위탄2의 느낌있는, 그녀들 전은진 vs. 정서경
최근에 TV 볼 일은 그닥 없는데 우연스레 자주 대하는 프로그램이 mbc의 위대한 탄생2이다.
챙겨보는 건 아닌데, 인연이 닿는 건지 자주 보게 된다.

위탄2에서 정말이지 내 귀를 확 사로잡았던 두명의 출연자가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여자이고,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한결 같이 어둡고 슬픈 느낌이다.
이런 공통점과는 달리 하나는 노래를 잘하고 느낌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고
다른 하나는 노래를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느낌만은 정말 끝내준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가창력 이상으로 노래에서 주는 분위기와 느낌을 중시하는 내게 있어, 들었을 때 가슴에 와닿는
노래를 부르는 이에게는 아무래도 눈길이 더 가게 된다. 

먼저 언급한 노래 잘하고 느낌도 있는 이가 전은진이고
뒤에 언급한 느낌만은 끝내주는 이가 정서경이다.
둘 중 누가 낫다고는 쉽게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전은진은 -Stop을 통해- 전은진 데로, 정서경은 -Dear 무대를 통해- 정서경 데로 정말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다.
보는 동안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고 소름도 끼쳤으니 대단한 실력파들 임에 분명하다.

어둡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전은진은 좀 더 정제된 느낌이고 맑은 느낌이라면
정서경은 덜 정제되어 투박하지만 되려 그게 더 매력적이란 -예전의 Kim Carnes를 떠오르게 하는 목소리다- 생각이 든다.
앞으로 두 사람의 활약상을 기대해 본다.

두 사람의 베스트 무대를 올려 본다.

[전은진 -Stop]





[정서경 -Dear]
by 을ㅍㅏso | 2012/01/21 03:20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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